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을 1초만에 화나게 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제로음료를 못 먹게 빼앗는 것이다.
그러면 아주 그냥 화가 부글부글 끓어올라 혈압으로 쓰러지게 될 것이다. 제로콜라는 혈당이나
체중관리를 하는 사람들한테는 옆에 끼고 사는 생필품 같은 음료인데 간혹 보면 제로콜라가 건강면에 관련해서 과연 계속 먹어도 괜찮은걸까? 여러 주장이나 의혹들이 제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과연 어떤 것이 팩트이고 우리 몸에 과연 어떤 영향이 있는 지를 원재료를 살펴보면서 알아보자.
제로콜라 성분
정제수,이산화탄소 -탄산수
수크랄로스,아세설팜칼륨 -감미료(설탕대신 단 맛을 내어주는)
구연산삼나트륨,인산-산도조절제
카페인
천연향료
카라멜색소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콜라가 살찌는 이유는 설탕이 많이 들어서 그런 것 인데 제로콜라는 설탕대신에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이 들어갔기 때문에 칼로리가 없고 살이 안찌는 음료가 되는 것 이다.
하지만 제로콜라의 칼로리는 사실 완전히 제로는 아니고 100ml당 0.24kcal인데 현행법상 100ml당 4kcal미만짜리 음료는 0kcal로 표기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어서 제품에는 0kcal라고 표기되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도 혈당이나 체지방에 영향이 거의없는게 맞으니 그냥 제로칼로리라고 보더라도 딱히 문제는 없다.
수크랄로스란?
안전성문제에 생각하게 되는 것이 바로 수크랄로스에 대해 의구심이 많이 들게 된다. 수크랄로스의 부작용 이라고 주장하는 연구결과들을 보면 소화불량 설사 복통 같은 건 제로감미료니깐 당연히 기본으로 가져가는 거고 그 외에는 피부염증,
발진,두드러기,알레르기 호흡곤란 심지어 어떤 논문에서는 수크랄로스를 먹으면 우울증이나 당뇨에 걸린다는 주장도 있고
또 다른 논문에서는 섭취 후에 폭력적인 행동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하지만 이런 논문들은 허위주장에 가깝다.
이런 주장들은 보통 경쟁업계에서 펀딩한 논문이거나 아니면 미국,유럽쪽 소비자단체들이 기업들한테 돈을 요구하기위해
발행했다가 협상 결렬되고 나서 공개해버리는 논문들이 대부분이다. 실험을 자체 내용을 잘 들여다 보면 양을 기준치의
500배를 사용했다던지 변인이 통제되지 않은 부실한 관찰실험만을 진행했다던지 아니면 또 특정동물들한테서만 나타나고 사람한테서는 나타나지도 않은 결과들 투성이 인걸 볼 수가 있다 그래서 이런 실험들은 미국FDA나 유럽식품안전청 같은 기관들에선 인정되지 않은 주장들이고 그 중에서 실제로 인정된 내용들은 소화불량 설사 복통 정도들 있다.
현실적인 과용량에서도 나타날 수가 있다고 확인이되었는데 다만 이건 수크랄로스나 아세설팜칼륨만의 문제는 아니고
원래 살 안찌는 모든 제로감미료들의 공통적인 현상이다 (제로감미료:사카린 스테비아 수클라로스 알룰로스 등이 있다.)
제로감미료의 살 안찌는 원리가 먹어도 인체에서 흡수가 안 되고 그대로 다시 다 빠져나오는 거라서 너무 많이 먹게되면
빠져 나오는 양도 똑같이 많아지면서 소화불량이나 설사를 유발을 할수가 있게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제로감미료들은
1일 섭취허용량이라는 걸 볼수가있는데 바로 이런 부작용들이 생기지 않을 양을 정도의 양을 정해놓은 것이다.
이런 기준들로 FDA GRAS 같은 안전원료로 인증등록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등 1일섭취허용량은 얼마나 되는 것일까?
단독원료로서의 허용량은 두 가지 다 체중 60kg 기준 0.9g이고 제로콜라 내 함량으로 환산하면은 각각 하루에 6L정도
하나로 합쳤을 땐 감미료가 완벽하게 간섭한다 치더라도 하루에 3L정도라고 할수 있다
즉 제로콜라의 감미료는 3L까지가 통상적인 안전량이라고 할수 있다. 어차피 실제로 먹어본 사람들이 많을테니깐
본인들이 더 잘 알 것이다. 제로콜라먹고 설사한 사람은 별로없지 않나? 좌우지간 제로감미료에 대한 것은 이정도로만
알고 있으면 될 것이다.
구연산삼나트륨,인산
구연산나트륨과 인산은 이쁘게 말하면 보존료 좀 나쁘게 말한다면 방부제라고 불리는 것들이다. 근데 그렇다고 무조건 몸에 해로운 건 아니고 방부제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구연산삼나트륨은 적정량 내에선 딱히 문제랄게 없는 보존료이다.
물론, 과다섭취시에는 설사라든지 협압문제 같은 거를 유발할 수가 있긴 한데 음료에 사용되는 양이 보통 많아야 0.2~0.3% 수준이기 때문에 제로콜라로 이걸 과다섭취할려면은 그 전에 먼저 물배 터져죽을 테니깐 일반적으로는 딱히 신경 안써도된다. 다만 인산 같은 경우에는 조금은 알아두면 유용한데 다른건 별 문제가 없지만 딱 한가지,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인산이 들어간 거랑 칼슘이 함유된 음식을 같이 먹게되면 좋을게 없겠다. 또 산도조절제들은 치아를 부식시키는 성질을 갖고 있는 것들이 많은데 구연산삼나트륨이랑 인산도 마찬가지다. 그러니까 나중에 치아 다 상하기 싫다면
제로콜라 먹고 나서는 양치를 바로 해주는게 권장된다고 할 수가 있다.
카페인
제로콜라에 포함된 카페인은 100ml당 9.7mg이다. 성인기준 카페인 1일권장량이 최대 400mg 이하(식약처기준)이다
제로콜라기준으로는 하루에 약 4.1L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다. 그래서 대충 1.5L 3병 좀 안 되게 먹으면 되는 건데
다만, 카페인은 음식에도 여기 저기에 조금씩 들어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2병이내 커피를 즐겨먹는 사람들은
보통 1병 이내로 먹으면 되는 수준이다.
천연향료
우리나라는 관련식품규정이 워낙에 까다롭게 되어 있다 보니깐 이게 특별히 문제가 되는 식품은 딱히 뭐 없다고 봐도 되는 수준이다 물론 하루에 향료가 포함된 가공식품을 너무 많이 먹으면은 문제가 될 수도 있긴 한데 어차피 그전에 향료보다
다른 것들이 먼저 문제가 될테니깐 이건 그냥 가공식품 자체를 적당히 조절을 하는 쪽으로 우선이라고 할 수가 있다.
카라멜색소
마지막으로는 카라멜색소인데 제로콜라에서 검은색을 내주는 바로 이것이다. 이름은 별 거 아닌거 같은데, 사실 이게 제일 문제인 것이라고 할 수있다. 카라멜색소같은 경우에는 원료는 색소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한데 공통적으로 단백질이나 지방이랑 당이 포함된 성분을 고온에서 끓여가지고 만든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면 뭐가 문제가 되는 것인가? 이렇게 단백질이나 지방이 120도 이상의 온도에서 당 성분이랑 같이 있게 되면은 이것들이 서로 결합을 해 가지고 최종당화산물이라는 것으로 변질이 되는데 이렇게 당화가 된 것들은 더 이상 단백질이나 지방이 아니고 몸에 박혀가지고 온갖 세포를 다 늙고 산화시키는 독소로 작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한 켠에서는 이것을 당독소 라고 부르기도 한다. 참고로, 이것의 반대되는 개념이 바로 항산화성분이다 항산화성분은 산화가 안되게 막아주는 성분인것이고 최종당화산물은 산화를 시켜버리는 성분인 것이다. 그러면 이것이 제로콜라에는 얼마나 들었냐하면 보면 아주 기가 막히다.
주요음료별 최종당화산물 함량
제로콜라 | 9500u/250ml |
콜라 | 8500u/250ml |
커피 | 2200u/250ml |
오렌지주스 | 600u/250ml |
제로사이다 | 475u/250ml |
*자료: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현순 연구원
콜라도 제로콜라 다음으로 색소가 많기 때문에 만만찮은 2등인걸 볼수있고 그 외에는 훨씬 덜하긴 하지만 커피류에도 최종당화산물이 있긴 한데 그래도 커피는 보통 커피는 혈당이 낮은 공복상태에서 마시는 경우가 많고 또 마시는 속도도 빠르게 마시지는 않기 때문에 처리할 시간이 어느정도 확보가 되다 보니까 실제 영향은 주스류 쪽에 더 가깝다고 할수가 있고 하여튼 제로콜라랑 콜라 두형제는 아예 차원이 다르다. 이 두가지는 먹을 때 마다 온 몸을 폭삭 늙게 만드는 것들이다.
제로콜라 말고 다른 대안은 없을까?
제로콜라는 혈당도 안 올리고 살도 안 찌는 것도 다 맞고 안전성도 1.5L하루 한두병 내 에서는 딱히 문제가 없는 걸로 확인되고 있고 치아 부식도 양치로 해결할 수가 있으니깐 이 것도 다 넘어갈수 가 있는데 딱 한가지, 최종당화산물 같은 경우에는 어찌 할 방법이 없다. 그냥 먹을 때 마다 빨리 늙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제로콜라를 다른 걸로 대체하고 싶다 하면은 제로사이다는 카라멜색소가 들어있지않아 최종당화산물 수치가 475u/250ml으로 훨씬 적으니깐 이것이 조금 더 낫다고 할 수가 있다 아니면 아예 탄산수를 취향에 따라 레몬같은 것을 첨가해서 마시면 좋은 대안이 될수있다. 그리고 더 강력한 방법도 있는데 탄산수에다가 스테비아를 타 먹게 되면은 스테비아의 혈당이랑 체지방 분해기능 때문에 그냥 살 안찌는 제로음료 정도가 아니라 아예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음료로다가 만들어지게 되니깐 다이어트쟁이들은 이방법도 활용하면 도움이 꽤 될 것 같다. 참고로 스테비아는 FDA에 아예 다이어트 기능성 식품으로 등록이 되어 있다. 그러니까 성능은 아주 확실하다고 할 수 가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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